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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일동포 역사탐방 보고회

<AOK 공동대표 정연진. 20대 차세대활동가 정세희, 이용식 선생님의 일본 재일동포 역사탐방 보고회>

재일동포사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통일시대를 위해 재일 동표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 보았습니다.

12월 14일 원불교 교당에서 열린 일본 ‘우리학교 역사탐방’ 보고회

일제강점기 징용노동자로 일본에 끌려왔다 남게된 재일동포들. 때로는 남북으로 갈려진 분단조국에는 돌아가지 않겠노라, 무국적을 택한 사람들……어렵고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우리 글, 조선의 얼을 가르치는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숭고한 이들입니다. 일본정부의 차별과 억압에 맞서 꿋꿋하고 줄기차게 지켜온 재일동포들을 생각하면 고개가 숙여집니다.

앞으로 ‘우리학교’를 지켜내고 있는 재일동포들을 응원하면서 재미동포사회의 특히 차세대들과 재일 조선학교의 민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방문 일자: 2017년 11월 7일 – 14일, 7일간
프로그램명 <재일동포 력사와 민족교육 탐방>
주관: 조선대학교 조선문제연구센터

– 방문학교: 조선대학교 (조선대박물관 포함), 도쿄조교, 이바라기 초중고교
– 징용관련답사: 아시오 동광, 히타치 철광, 모또야마 평화공원, 국평사
– 참가자 (LA – 이용식, 정연진, 정세희, 인디아나폴리스 – 린다 모)

 


조선대학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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